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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미의 음악생활/악기추천 & 리뷰

[음악장비 리뷰] 오디오인터페이스 Focusrite scarlett 6i6

by surimi 2020. 9. 2.


안녕하세요 surimi입니다!

오늘은 제가 쓰고있는 음악장비 리뷰로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오늘 리뷰 할 제품은 focusrite사의 scarlett 6i6 오디오인터페이스 입니다. 저는 이 장비를 2015년도에 중고로 20만원대에 구입했는데요, 새 제품으로 구입하면 30만원 초반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16년도에 6i6 2세대가 나오더군요.. (좀 더 늦게 살걸..) 현재 기준으로 스칼렛 6i6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새 제품으로 20만원 초반~중반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Focusrite Scarlett 오디오인터페이스 제품군



포커스라이트 스칼렛 오디오인터페이스는 현재 개인방송을 하시는 분, 저처럼 방구석에서 개인적으로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계신데요, 그만큼 디자인도 예쁘고, 인터페이스도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5년도 쯤.. 포커스라이트가 홍보를 잘 했어요, 그때 스칼렛 오디오인터페이스를 홍보하는 유튜브 광고를 자주 봤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용도별 다양한 사이즈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인풋과 아웃풋 단자의 개수에 따라서 모델이 나누어집니다.

Ex) Scarlett 2i2 (인풋 2, 아웃풋2) , Scarlett 4i4(인풋 4, 아웃풋 4) 를 예로 들 수 있겠네요


홈 레코딩을 입문하시는 분, 혹은 개인 방송을 시작하실 분들이라면 입문용으로 Scarlett 2i2나 Scarlett Solo를 추천 드리구요, 각종 외부 장비나 신디사이저, 미디악기 등, 연결해야 될 것이 많으신 분들은 Scarlett 4i4 혹은 Scarlett 6i6을 추천 드립니다.


간혹 이렇게 4i4 , 6i6 상위로 가면서 녹음 품질이 더 좋아질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데요, 녹음되는 품질은

최대 24비트/192kH 로써 별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저 인풋과 아웃풋 개수만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UNBOXING ( 무려 5년이 지난 언박싱… )


( 5년 동안이나 쓰고 있는 제품을 리뷰 하려고 이렇게 연출된 이미지를 찍게 되었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시면 이렇게 오디오인터페이스 본체, USB 케이블, 전원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눈에 띄는 것은 제품의 외관이지요~ 붉은 메탈 소재로 되어있어서 아주 고급스럽고 이쁩니다^^

( 역시 소비자의 눈길을 이끌려면 디자인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전면부

전면부는 좌측으로부터 각각 5.5잭과 마이크를 연결하는 인풋 2, 모니터 스피커를 연결하였을 때 볼륨을 조절하는 노브, 헤드폰 단자를 연결하는 아웃풋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면부

후면부는 좌측으로부터 각각 SPDIF 인풋1 / 아웃풋1 , 전원버튼, 파워 어뎁터 연결부, , USB연결 단자, MIDI 인풋1 / 아웃풋1, LINE 아웃풋 4, LINE 인풋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이라면 오직 USB로만 전원을 공급받는 스칼렛2i2, 4i4 등과는 달리 스칼렛 6i6 부터는 별도의 전원을 공급해야 된다는 점인데요, 이는 USB 파워로만 구동되는 오디오인터페이스보다 뛰어난 안정성과 음질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전문적인 용어로는 Standalone Mode라고 하는데, 컴퓨터 없이 다른 장비에서 간이 믹서, 앰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뜻합니다! ( 제가 구입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ㅎㅎ )


( 잠깐 Standalone Mode로 레코드를 감상해봅시다…)



제품에 대한 총평

제가 Scarlett 6i6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전에는 그저 USB방식으로 전원을 공급받는 10만원대의 타사 제품을 사용했었는데요 (M-audio fast track 이라는 제품) , 그 제품을 2년동안 쓰다 보니 USB의 접선이 불안해져서 전원이 계속 툭 꺼지는 불안정한 현상이 잦게 일어나더군요... 그리하여 음악작업에 있어서 불편함을 많이 겪었습니다.


반면, 스칼렛 6i6같은 경우는 어댑터를 이용하여 파워를 따로 공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중간에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구요, 정말이지 든든한 녀석이라고나 할까요~!

또한 인풋 아웃풋 단자가 많아서 그런지 나중에 장비를 하나 둘 더 마련해도 어디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하는 걱정은 사전에 덜어놓은 상태입니다. ^^

 

다음에는 오디오인터페이스에 기타 및 마이크를 연결하여 녹음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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