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가상악기 추천] Lota mini (힙합, 알앤비, 트랩)

IOTA MINI FREE TRAP VST

안녕하세요, surimi입니다. 무료 가상악기 추천 세번째 포스팅 이네요! 오늘은 힙합, 알앤비 장르에서 사용하기 좋은 가상악기를 소개 해 드리고자 하는데요, “Angelicvibes”라는 곳에서 제작한 “Lota mini”라는 가상악기 입니다. 무료 가상악기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프리셋 하나하나가 꽤 좋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음은 물론, 요즘 힙합&알앤비 장르에서 많이 쓰이는 트렌디한 느낌으로 곡을 작업 하실 수 있습니다 !

- 50개의 고품질 프리셋

- 10개의 무료 드럼킷

- 트랩 및 힙합 Rnb 장르를 위한 사운드

- (트랩 및 힙합) 비트메이커 / 프로듀서들을 위하여 제작

- 정식버전 출시 예정

다운로드 및 설치 방법

우선 Angelicvibes의 Lota mini 웹 페이지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보세요~!

https://www.angelicvibes.com/iota-mini/

( Angelicvibes의 lota mini 소개영상 )

다운로드 방법

1. Lota mini의 웹 페이지 입니다. 메인 우측의 이미지가 악기의 생김새이며, 악기 이미지의 아래 아이콘들( 윈도우 / 맥 모양 )을 통해서 윈도우/ 맥 두 가지 환경에서 다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

2. 스크롤 하셔서 쭉 내려보시면 악기의 사운드를 미리 들어 볼 수 있도록 9개의 플레이어가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조금 더 밑으로 스크롤 하시다 보면 윈도우 / 맥 버전으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버튼들이 나타납니다. 자, 여기서 버튼을 누르게 되면?

4. 팝업 창이 화면을 꽉 채울 정도로 나타나는데요, 우측 하단을 보시면 이메일 주소를 적는 입력창과 다운로드 버튼이 있습니다.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 한 뒤 다운로드를 누르면 바로 파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

1. 다운을 다 받고 보니 2.3GB 정도의 크기네요, zip파일로 되어 있으며, 압축을 풀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2. 압축을 다 푸신 뒤에 폴더로 들어가 보시면 32비트, 64비트의 두 가지 폴더가 있네요, 본인 환경에 맞는 비트로 진행 해 주시면 됩니다.

3. 그 다음에는 VST와 VST3 두 가지 폴더가 있습니다. 가상악기를 사용하는 환경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환경과 맞는 버전으로 진행 해 주시면 됩니다. ( 일반적으로는 VST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4. VST나 VST3 폴더를 들어가시면 Iota Mini.instruments ( 프리셋 파일들이 담긴 폴더 )와 Iota Mini.dll ( DAW 내에서 실행을 해 주는 파일 ) 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복사하셔서 자신이 가상악기를 불러오는 경로로 붙여 넣기 하시면 되겠습니다. ( 경로 같은 경우도 각자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사용하는 DAW가 다르고, PC 환경 또한 제각각 틀리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FL Stuio11을 사용하고 있고, C:\Program Files (x86)\Image-Line\FL Studio 11\Plugins\VST 와 같은 경로에 넣었습니다.

특징 및 기능들

- Instrument List

50개의 악기 프레셋과 10개의 드럼킷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노브 및 기능

Cut off - 컷 오프 필터의 기능입니다. 0쪽으로 돌릴수록 먹먹하고 무거운 느낌의 소리가 나고, 100쪽으로 돌렸을 때 맑고 가벼운 느낌의 소리가 납니다. 곡을 만드실 때 입맛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Reverb – 리버브 기능입니다. 그리나 Lota mini의 프리셋들 자체가 리버브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0으로 다 돌리고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0으로 다 돌려도 리버브 효과가 짙게 남아 있습니다.

Attack – 음을 눌렀을 때의 강도를 조절하여 줍니다. 오른쪽으로 돌릴수록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

Release – 노브를 오른쪽으로 돌릴수록 소리의 길이가 쭉 늘어집니다. 릴리즈를 왼쪽으로 돌릴수록 연주한 길이만큼 맞춰집니다.

드럼킷을 선택 할 경우

드럼킷을 선택 하실 경우에는 인터페이스가 위 이미지로 바뀝니다. Kick, Clap 또는 Snare, Closed hihat, Open hihat, Percussion, Fx로 구성되어 있으며 Gain(볼륨 값)을 조정 할 수 있는 노브, 좌우 패닝을 줄 수 있는 노브가 소리마다 각각 셋팅 되어 있습니다. 곡을 만들 때 하이햇이 너무 크다, 스네어가 너무 크다는 느낌을 받으실 경우 Gain노브를 조절 하면서 사용 하시면 됩니다.

Lota mini를 사용한 곡 작업 영상

90년대 알앤비를 샘플링하고 lota mini의 드럼킷을 사용하였으며, lota mini의 프리셋들을 이용하여 코드와 멜로디를 얹었습니다. 

- bryson tiller 혹은 summer walker의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 하였습니다.

사용소감

우선, 아쉬운 점을 얘기 해 보겠습니다. 이 정도 고퀄리티의 가상악기가 무료인데 아쉬운 점을 쓰자니 참 속 좁은 소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랬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점이 있어서 얘기 해 보겠습니다.

- Reverb가 너무 강하다.

리버브가 너무 쎕니다. 그리고 0으로 리버브를 다 낮춰도 짙게 남아 있습니다. 0쪽으로 돌릴수록 점점 약해지다가 0으로 다 돌릴 경우 완전히 없어지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렇다면 사용자에 취향에 맞는 리버브, 딜레이 플러그인 들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총평

“쓸만한 소리가 많으며 고민을 많이 덜어주는 가상악기” 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요즘의 힙합/알앤비/트랩 음악을 들었을 때, 이런 사운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것인지 고민하다가 유튜브에 “알앤비 신스 만드는 법” , “트랩 808 베이스 만드는 법” 등을 검색하여 악기소리를 따라 만들어 봤지만 내가 생각했던 느낌과는 상반되거나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났던 경우가 꽤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Lota mini를 사용해보니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의 사운드들이 아주 많았기 때문에 사운드에 대한 고민과 곡을 만드는 과정이 확 줄어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 시간을 잡아먹는 과정이 줄었다! )

트렌디한 느낌의 힙합, 알앤비를 만들고 싶으신 분, 몽환적인 사운드로 곡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완성비트

- Type 비트를 업로드하기 위해 유튜브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